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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ra & Joonsoo

“We’re getting married!”

BouquetBouquetBouquetBouquet

Sira

&

Joonsoo

#SaintAndrewKimKoreanCatholicChurch

September 8, 2023

Northville, Michigan, USA

How We Met

12.12.2021

성당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발전해나갔다고 카더라 ㅎㅎ

The Proposal

2.24.2023

준수가 어쩐일로 양복을 입고 나타난 그날 난 순간 혹시 오늘인가..? 라며 스스로 생각했다. 평상시에는 잘 안가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은 후 우리가 즐겨먹던 후식까지 먹었는데, 그때까지는 아무일도 없어서 혼자 착각한 줄 알고있었다. 우리 집 앞에 도착해 대화를 나누다 차 안이 추우니까 집에서 담요 좀 가져다 달라고 준수가 부탁하였고, 그 사이에 준수는 트렁크에서 기타를 꺼내는 것이었다. 조금은 어설프게 차 안에서 몸이 꾸겨진채로 진심을 담아 본인이 작곡한 노래로 기타와 노래를 불러주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나고있었다. 준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긴 가사에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. 타이타닉 볼 때보다 더 많이 운것 같다. 그 순간 이 남자의 진심이 그 어느때보다 느껴졌고 평생 의지하며 믿고 살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. 그렇게 정신없이 울고, 난 그 이후로도 계속 그노래를 듣고,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까지 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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